백보당건축

데크 공사

니택 2018. 7. 20. 13:51

집 주변으로 데크를 만들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방부목을 이용한 데크를 만드는데, 몇 가지 문제가 있다.
2-3년에 한 번씩 오일스테인으로 칠을 해 주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데크 하단에 풀이나 이끼가 자라고 벌레들이 서식하면서 기어 나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콘크리트로 데크를 만들고, 현무암판석으로 마감을 하기로 했다.


수도와 전기관을 매립 한 후에 바닥을 흙과 돌로 다진 후 주변을 빙 둘러 거푸집을 대고 레미콘을 불렀다.
레미콘에서 콘크리트를 받아 펌프카로 집 주변에 만들어 놓은 거푸집을 채워서 데크를 완성 하였다.


















날이 더워서 콘크리트가 너무 빨리 마르면 거북등처럼 균열이 생기므로 비닐을 덮어 수분 증발을 막는다.

전면 쪽은 현무암판석으로 마무리를 할 예정이므로 표면에 균열이 가도 별 상관 없으므로 물을 자주 뿌려주는 정도에서 마무리 하였다.

이제 주변이 좀 깔끔하게 정리 되는 느낌이다.



다음은 실내 바닥 타일 공사와

데크 마감 공사가 기다린다.

하지만 날이 너무 덥다.

데크 콘크리트 공사도 net 3일이면 끝날 일이었는데 4일이 걸렸다.

일 하시는 분들이 당췌 힘을 쓰지 못한다.

가만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 앞에 서는 관록이 의미가 없다.


실내 타일 공사는 실내 공사이므로 먼저 진행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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