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터를 미리 파 두었는데, 크기가 작았다.
벽체를 세워야 하기 때문에 전후 좌우로 사람이 들어가서 작업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형틀목수님이 오셔서 굴삭기 불러 땅을 더 파야 한다고 하셨고, 굴삭기를 불렀다.
원하는 깊이에 맞춰 측량을 하고 땅을 팠다.
철근을 엮을 수 있도록 버림콘크리트를 타설하고 하루 작업이 끝났다.
아침부터 목수님을 도아 철근을 엮었다.
바닥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벽체를 만든다.
오후에는 레미콘을 불러서 바닥을 쳤다.
목수님 팀, 레미콘, 펌프카, 미장팀이 작업을 하였다.
빠듯하게 일과가 마무리 되었다.
오늘 저녁에는 미장팀이 한 차례 더 작업을 한다.
표면을 매끄럽게 해야 수영장용 페인트를 칠할때 좋고, 페인트도 오래 간다고 한다.
내일은 벽체를 만들 유로폼을 세우는 작업을 한다.
이틀이 소요 될 것이라고 한다.
내가 열심히 도와서인지 하루 반나절이 걸릴 작업이 오늘 하루에 끝났다.
며칠 뒤면 수영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다음은 보일러공사이고, 그 다음은 데크와 주차장 공사이다.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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