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

양배추 농사

니택 2018. 6. 27. 14:54

조박사가 양배추와 배추를 각각 50여주 주어서 심었다.

잘 자라더니

배추벌레가 잎을 갉아 먹기 시작했다.

살충제를 안하면 하나도 못 먹을 것이라고들 하였다.



농약상에 가서 전후사정을 이야기 하고 약을 가져다가 뿌렸다.

더이상 갉아 먹히지 않고 새 잎이 돋았다.

어느분이 말 하였다.

양배추가 아니라 '약배추'라고 한다고.

그리도 약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어떻게든 수확 하려고 한다.

다음에는 양배추를 키울 수 있을까?


가을에 심는 양배추는 좀 낫다고 하니 시도해 보아야 한다.

내년 봄 양배추는 열 주 정도만 심어서, 약을 하지 말고 젓가락으로 벌레를 잡도록 해 보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