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당건축

배관 끌어오기 &정화조 묻기 & 수영장 터파기

니택 2018. 5. 25. 21:20

올 봄은 왜 이리 비가 많은건지....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하던데, 이곳 강진은 그리 심해 보이지 않는다.


도로에서 5미터쯤 안쪽으로 연결 해 놓은 계량기에서 건물 앞까지 수도관을 끌어 왔다.

아울러 지하수 관정으로부터도 수도관을 함께 끌어 왔다.





건물 사이 뒷편에 정화조를 묻었다.

5톤짜리 정화조라서 크기와 무게가 제법 된다.

기포발생기까지 설치되는 정화조다.

사용상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경사를 주기 위해서 좀 깊이 묻었다.






드디어 수영장 공사를 시작하였다.

5미터 폭에 12미터 길이의 수영장이다.

얕은 쪽이 1미터 20센치 깊이이고, 깊은 쪽은 2미터가 되도록 만들 예정이다.

물론 물을 적게 채우면 수영 못하는 사람들이 물놀이 하기 적당한 깊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건물을 세울 때와 마찬가지로 거푸집(유로폼)을 설치하고 바닥과 벽에 철근을 엮은 다음 레미콘으로 콘크리트를 타설 할 것이다.


공투라고 불리는 굴삭기 한 대를 불러서 세 가지 일을 모두 마쳤고, 주변 배수로 작업까지 했다.


바닥에 그려진 크기로 수영장이 만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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